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3일 "아시아적 가치를 재발견하면 국제적∙지역적 CSR(사회책임경영) 이슈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UN글로벌컴팩트 한∙중∙일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 가운데, 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義)를 앞에 두고 이익을 다음으로 생각했던 아시아 고유의 경영철학은 글로벌컴팩트에서 제시하고 있는 환경, 노동, 인권, 반부패와 같은 국제표준 도입에 토양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중∙일 3국은 서구기업과 같은 수준 및 방식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한∙중∙일 3개국 기업이 각종 CSR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중∙일 3개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분야로 '환경'과 '에너지' 분양를 꼽고 "3개국의 긴밀한 협력은 녹색성장에 있어 전 세계적 표준을 선도할 수 있다"며 "특히 한국은 녹색성장에서 전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의 친환경기술은 일부 분야에서 이미 미국을 추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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