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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0년 연간 4000대 판다”

▲닛산의 대표적인 스포티 패밀리 세단 ‘뉴알티마’
닛산의 대표적인 스포티 패밀리 세단 ‘뉴알티마’

 

닛산은 2010년 ‘뉴 알티마’ 출시를 시작으로 연간 판매 목표를 4000대로 잡고 국내 공략에 나선다. 

뉴 알티마는 2010년 첫 수입 신차로 지난 12월초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한달 간 500여대의 사전 계약으로 제품력을 입증 받았다. 

알티마는 최근 JD파워가 실시한 초기 품질 조사(IQS)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해 품질과 성능을 검증 받은 닛산의 대표적인 스포티 패밀리 세단이다. 2010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바람 속에서 닛산의 판매량을 견인할 최고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기술의 닛산’을 알리기 위한 연중 캠페인도 실시한다. 내년 1월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에서 전기차 ‘리프(Leaf)’ 및 도심형 전기차 ‘피보2(PIVO 2)’ 두 차종의 1/4 스케일 모델을 전시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전시회 및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내년은 ‘기술의 닛산’을 한국에 뿌리 내리는 해로 삼겠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100% 이상 판매 신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370Z, 닛산 GT-R 등 퍼포먼스 라인업을 한층 보강한 닛산은 올해 약 20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