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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이용한 인터넷 로그인 각광

인터넷 상의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으로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이 각광받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지난 1월 중순부터 2주간 진행한 개인정보 보안캠페인 '내 개인정보 안전지대'를 통해 범용공인인증서로 로그인 방식을 전환한 회원수가 3천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11번가의 공인인증서 로그인 서비스 누적 회원수가 작년 10월 공인인증 로그인 서비스 도입후 현재까지 총 15,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0월 업계최초로 공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한 11번가는 안전한 고객정보 관리를 위해 업계 스스로 공인인증 로그인 등 안전로그인의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

캠페인 기간중 11번가는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인터넷몰 구현을 위해 공인인증서 로그인 전환 고객에게 기프트콘과 공인인증 발급비용(4,400원)을 무상제공했다.

또한 개인정보 작문코너인 '나에게 개인정보란?' 에는 9만여명이 참여해 자신의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짤막한 문장으로 표현해 구매안전성 제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짧은 기간임에도 참여고객 3천여명이 로그인 방식을 전환할 만큼 자신의 정보가 남용되거나 유출되어 범죄에 활용되는 것에 큰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어 온라인쇼핑몰들의 구매안전성 확보 등 고객정보 관리 책임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알 수 있었다.

11번가 노우일 대외협력 그룹장은 "개인정보 관리 정책 개선과 공인인증 로그인 서비스 캠페인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전환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등 11번가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 시키겠다"며 클린오픈마켓 11번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