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양악수술로 할까, 돌출입 교정으로 할까?

최근 유명인들이 치아교정을 통해 성형의혹을 받을 정도로 예쁜입 모양을 가지게 됨으로써 일반인들의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다.

하지만 돌출입교정의 경우 치아를 발치 한 후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짧게는 1년 반 길게는 2년 이상을 교정장치를 붙여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 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술을 통해 돌출입을 해소 하는 방법이 많이 개발 되고 있다. 돌출입 양악 수술이란 기존 돌출입 교정이 치아의 뿌리를 뼈속에서 천천히 이동시키는 것과는 달리 발치하는 치아를 포함하여 양악의 뼈를 절제하여 분리한 뒤 이동시키고자 하는 돌출된 앞니의 뿌리를 포함하여 수술로 이동하여 고정하는 방법이다. 

 돌출입 양약 수술의 경우 골격성 돌출이 심해 일반 교정만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발치 공간을 수술을 통해 한번에 폐쇄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어 기존 치아교정의 긴 치료기간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치료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 돌출입 교정치료의 경우 돌출입 해소효과가 1년 정도 지나야 나타나는데 반해 돌출입 양악 수술의 경우 수술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앞니의 뿌리가 짧아 치아교정의 불가능한 경우에도 선택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 후 혹은 수술 전에 교합을 맞추거나 남은 공간을 폐쇄하기 위한 추가 치아교정치료가 필요하며 술 후 마무리 치아교정의 경우 남은 공간 및 환자분의 교합상태에 따라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 정도 걸릴 수도 있다.

수술전                         수술중                          수술후

돌출입 양악 수술은 상 하악골의 일부를 절제 해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상 하악골의 내부를 지나는 신경 및 혈관의 손상에 주의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앞니치아의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수술로 한번에 돌출을 해소 하므로 수술 후 마음에 들지 않을 시 재수술을 해야 한다.

이에 반해 기존의 교정치료는 치아를 천천히 이동하므로 치아교정기간 중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의 교합을 수술로 변화를 주는 것이므로 갑자기 변한 교합에 적응이 힘들 수 있다. 때문에 치아 교정전문의와의 협진이 중요하다.

뉴연세치과 교정과 김선욱 원장은 `돌출입 양악 수술의 경우 수술 전 정밀한 진단이 필수 이며 술 후 교합을 예측하여 수술의 양을 결정해야 한다`고 돌출입 수술을 계획하는 환자분들께 조언하고 있다.
 
도움말 : 동작구 뉴연세치과 김선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