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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 뽐낼 춘향선발대회, 내달 23일 열려

김동민 기자

정절과 부덕의 표상인 춘향의 얼을 잇기 위한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80회를 맞는 춘향선발대회는 4월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북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춘향들은 지역과 KBS의 대내외 홍보사절로 나서게 되며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로 한국의 미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춘향선발대회는 남원춘향제의 중심 행사로 지난 1957년부터 이어오는 역사를 지녔다.

올해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원서 교부 접수 기간을 거쳐, 4월 8일 1차 서류심사와 4월 10일 1· 2차 예선대회를 치른 뒤 4월25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특히 춘향 후보자들은 8박9일간의 합숙기간을 갖고 전통적 미인의 맵시와 전통문화예술공연, 조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끼와 재능을 겨룬다.

지난 대회를 통해 배출된 박지영과 오정해, 윤손하, 장신영, 이다해 등의 전통미인들이 방송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www.chunhyang.org 또는 jeonjukbs.co.kr을 보면 되고 문의는 KBS 방송총국 문화사업부 063-270-73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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