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광주 KIA-두산전, 강설로 취소…사상 최초
14일 오후 6시30분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게임 시작 전 함박눈이 퍼붓기 시작해 결국 취소됐다.
1982년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로 페넌트레이스 경기가 눈으로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눈으로 경기가 취소된 경우가 7차례 있었다.
4월 중순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부지방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해 날씨는 이상 저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 기온은 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45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프로야구도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각 구단 감독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까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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