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17.6%…지난 선거보다 '저조'
이날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지역 총 유권자 821만1461명 가운데 144만4059명이 투표를 마쳐 17.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4회 지방선거 동시간대(오전 11시 기준 19%)와 비교해 낮아진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0만9000명 중 2만4813명이 투표에 참여해 22.8%를 보이고 있는 중구가 가장 높았다. 동작구 20.3%, 도봉구 20.2%, 성동구 20.0%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강남구는 45만2744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3070명만이 투표에 참여해 13.9%의 투표율로 서울에서 가장 저조했다.
또 강서구(14.0%), 서대문구(14.5%), 구로구(14.6%), 강동구(14.8%) 등은 15% 대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제4회 지방선거 당시 서울지역의 투표율은 798만3638명의 유권자 중 397만6287명이 투표에 참여해 4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종로구가 52.9%로 가장 높았으며, 중랑구가 46.8%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투표율은 51.6%였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오전 9시까지 투표율은 지난번 선거때와 비슷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투표율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며 "날씨가 좋아 투표를 하지 않고 교외로 빠져나가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각 구선관위마다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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