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교통비·주유비 결제 이제 ‘옥션포인트’로 가능

옥션이 ‘옥션포인트’로 T-money와 주유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혜택을 대폭 늘렸다.
 
옥션은 최근 마일리지 이용 혜택을 담은 ‘생활속 상품교환’서비스 개편을 통해 ‘옥션포인트’활용을 T-money, 주유권 교환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쇼핑몰 마일리지를 T-money로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온라인몰 최초로 시행한다.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5000점 이상의 ‘옥션포인트’를 T-money 충전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발급 받은 충전권은 세븐일레븐 매장과 T-money 공식사이트(www.t-money.co.kr)를 통해 T-money로 충전이 가능하다. 단, ‘옥션포인트’ 교환 단위는 5000점으로, 1회 교환시 4750원의 충전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옥션은 GS칼텍스, SK엔크린 주유소에서 각각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유권 교환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GS칼텍스의 경우, ‘옥션포인트’ 4750점으로 5000원권의 주유권과 교환할 수 있으며, SK엔크린의 경우, 5000점 이상의 ‘옥션포인트’와 일대일 주유권 교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옥션은 ‘생활속 상품교환’코너를 통해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배스킨라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도미노피자 등 전국에 체인점을 갖춘 각종 외식업체의 식품을 비롯해 국내 통신 3사,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박승철 헤어 등의 상품을 ‘옥션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옥션 고객마케팅팀 왕명남 부장은 “각종 업체들이 제공하는 포인트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물가 상승 속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식음료, 생활서비스 분야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옥션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션포인트란 물품 구매활동 또는 각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는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로, 배송비 결제와 휴대폰 문자서비스 이용을 비롯해 쿠폰교환, 경품응모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5000 point 이상일 경우에는 이머니로 환전해 현금처럼 상품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