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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연기 매진을 위해 휴학을 선택했다.
문근영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16일 “문근영이 2학기에 복학했지만 열흘 남짓 학교에 출석했다가 결국 복학을 포기하고 휴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겹치며 스스로 학업을 병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휴학계를 냈다”며 “내년에는 온전히 학교를 다녀 졸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1학기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출연으로 휴학을 했다. 2학기에는 다시 복학해 학업에 열중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8월 연극 `클로저` 출연과 11월 방영예정 드라마 `메리는 외박중` 캐스팅이 겹쳐 결국 다시 휴학을 택했다.
문근영은 지난 2006년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에 입학했다.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