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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인 ‘스타크래프트II: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오픈 리그 경기를 쿡TV와 무료 콘텐츠 인터넷사이트인 쿡존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KT가 중계하는 스타2 오픈 리그 경기는 29일과 30일 18시에 열리는 4강 경기와 10월 2일 18시에 열리는 결승전이며, 경기를 못 본 게임마니아를 위해 64강부터 결승까지의 전 경기를 VOD(주문형비디오)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예정인 VOD의 경우, 출전한 선수와 게임 내 캐릭터 별로도 게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분류, 시청자가 선호하는 선수나 게임 캐릭터를 선별해서 게임 내용을 볼 수 있으며 같은 장면을 여러 번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올해 예정된 3회 스타2 오픈 리그의 64강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VOD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KT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은 “세계적 대작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 오픈 리그를 국내 최초 독점 서비스하게 되었다”며 “쿡TV/쿡존을 통해 e스포츠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수급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