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무한도전, 전석매진 이적 공연에 건넨 화환 화제 "무도랑 같이 걸을까?"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공연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션 이적에게 애정어린 화환을 보낸 사실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적은 지난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어 3600여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만에 6회 전석매진을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이적 공연장 앞 풍경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단 하나의 화환이었다. 이 화환은 무한도전 제작진이 보내온 것으로 리본에는 "무도와 함께 걸을까?"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다행이다'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던 이적 3집음반의 열 한번 째 트랙 '같이 걸을까'가 지난달 방송된 '무한도전'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특집에서 멤버들이 힘을 모아 스키점프장을 거꾸로 올라가는 장면에서 삽입돼 많은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당시 배경 음악으로 쓰인 '같이 걸을까'는 프로그램 속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화제를 모아 출시 4년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적은 평소 무한도전의 애청자라고 밝힌 바 있다.

소극장 공연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적은 지난 2007년 소극장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를 통해 유료 1만여 관객을 유치해 전석 매진을 기록, 당시 이 공연은 대학로에서 열린 단일 가요 공연으로 전무한 기록을 남겨 가요계와 공연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적의 소극장 공연은 음악팬들로 부터 음악만으로 몰입시킬 수 있는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소극장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4월에 앵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이적은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본다."면서 "무한도전 제작진이 뜻밖의 화환을 보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뮤직팜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사회

정치/사회

경제

국내 증시

부동산

라이프

무한도전, 전석매진 이적 공연에 건넨 화환 화제 "무도랑 같이 걸을까?" : 연예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