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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JA 대학생 봉사단, 베트남서 해외 봉사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한화그룹과 JA코리아가 운영하는 한화-JA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 경제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약 300명 중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대학생 10명이 참여하게 된 것으로, 이번 연수에 뽑힌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시간은 평균 76시간 이상이다.

한화-JA 대학생 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기업, UN인권정착센터 및 KOTRA 등의 기관 방문에 이어, 아동병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후 호치민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동병원 봉사활동은 대한생명 현지 법인과 함께 진행된 것으로, 베트남 현지의 직원들과 FP 30여명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은 아동병원의 소아암 환자와 그림 그리기, 선물 전달, 인형극, 도시락 나눠주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한화-JA 대학생 해외 봉사단에 참여한 최호용 학생(고려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은 “한국에서 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한 경제교육 봉사활동도 보람있었는데 생애 첫 해외여행으로 베트남의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