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이 공식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근 청와대와 지식경제부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23일 지경부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정부의 전기요금 현실화 미흡, 연료비 연동제 유보, 공기업 CEO의 경영권 독립성 훼손 등에 대해 주변에 비판하면서 오는 26일로 예정된 임기 만료를 눈 앞에 둔 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김 사장은 29일 퇴임식을 갖고 한전 사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사장은 오는 26일로 3년 임기가 만료되지만, 후보 검증 작업이 지연되면서 후임 사장 인선이 늦어지고 있어 최종 사장 임명까지 직무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직무 유지 대신 사임을 선택했다.
한전은 김 사장의 사의가 받아들여지면 그의 임기 만료 후 후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김우겸 부사장의 직무대행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