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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품질 우수성 '3년 연속 1위' 달성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품질 우수성 조사 지표인 '2011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자동차 타이어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측정 모델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특히, 조사의 신뢰성이 높은 소비자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컨트롤 테크놀로지'라는 자사 고유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4가지 측면에서 최적화된 우수한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기술력 개발에 노력했다.

또한,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세계 타이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질 비전을 수립하고 글로벌 품질 아카데미를 통한 전사 임직원 품질 마인드 향상 교육 및 식스시그마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

한국타이어 품질담당 문동환 상무는 "고객만족을 위한 한국타이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3년 연속 한국사용품질지수 1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