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조석진 교수가 '낙농계의 노벨상'을 수상한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낙농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낙농연맹(IDF)의 `2011 세계낙농대상' 수상자로 한국인 최초로 영남대 조석진 교수(6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낙농대상은 IDF가 전 세계 과학기술 연구자 중에서 1명을 선정ㆍ발표한다.
조 교수는 수입개방화에 대비한 낙농산업 비전 제시 등 국내 낙농정책 및 제도개선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