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불법·유해정보 유통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1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불법·유해정보 유통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노력', '불법·유해정보 유통방지를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 등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적으로 유통되는 불법·유해정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제 공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 시청각고등평의회(CSA), 호주 통신미디어청(ACMA),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MDA),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일본 인터넷협회(IA Japan), 대만 인터넷내용등급진흥재단(TICRF) 등 6개국 기관들과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INHOPE), 아시아·태평양인터넷핫라인네트워크(APIH) 등 2개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방통심의위 국제 콘퍼런스는 미디어 융합 환경에서 해외 기관과 상호 이해 증진과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해 위원회가 출범한 2008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