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한방' 김정훈,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첫 공식행사 서 사과

이 날 자리에 참석한 김정훈은 "제 소개에 앞서 안좋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작업을 하며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첫 공식석상에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정훈은 앞서 지난 8월 당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했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9% 면허 취소에 해당됐던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과 동시에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이 날 간담회 역시 개인적인 질문은 최대한으로 배제되었으며 김정훈은 영화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상황 속에서도 함께 영화촬영을 이끌어 나가준 모든 스태프 들과 감독님 및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정훈이 맡은 이번 '이현수(대니)'역할은 아버지가 장관이지만 인디계에서 각광받는 실력파 랩퍼로 아버지의 사회적 지위에 자신이 연결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예명으로 활동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승부를 보려는 열혈 청춘 랩퍼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결정적 한방'은 오는 12월 7일 개봉된다.

사진= 김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