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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기분 좋은 날'에서는 '올해 퀸'이라는 주제로 이효리의 과거 천생연분 출연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검정색 테이프로 콧구멍과 겨드랑이에 털을 만들어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 예능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살신성인 예능정신 이효리 대단하다", "톱스타 불구, 망가짐 두려움 없는 모습 보기 좋다", "이효리 특유의 빵 터졌을 때 나오는 선홍빛 잇몸이 유난히 빛난다", "이효리 예능에 더 나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분좋은 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