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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시 사장에 존 버터모어 선임

▲ 한국지엠의 임시 사장으로 선임된 존 버터모어
▲ 한국지엠의 임시 사장으로 선임된 존 버터모어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은 존 버터모어(John Buttermore) GM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이 한국지엠의 임시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GM 및 자동차업계를 떠나 고국 캐나다로 돌아가는 전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대신해 존 버터모어 임시 사장이 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지엠의 정식 후임 사장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존 버터모어는 북미GM 노사담당 부사장과 글로벌 생산 부문의 GM 파워트레인 부사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9년 9월부터 GM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의 GM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책임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