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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11월호와 함께한 박해진의 화보는 1920년대 런던의 ‘로맨틱 무드’를 재현한 컨셉이었다. 스스로를 ‘보수적인 남자’라고 밝힌 박해진은 1920년대 스타일의 신사와 제법 잘 어울렸다. 박해진은 소화하기 어려운 ‘클랙식’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은 물론이고 로맨틱한 눈빛까지 연기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3년간 안방극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박해진은 꾸준히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며 그의 연기 내공을 늘려갔다. 그랬기 때문인지 오랜만에 다시 시청자들 앞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은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한껏 연기에 물이 오른 박해진은 앞으로는 부드럽고 자상한 로맨틱 가이 역할 외에도 코믹한 캐릭터나 차가운 살인자 역할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순정 마초’ 박해진의 연애관과 3년 동안 국내 안방극장에서 모습을 감춰야 했던 솔직한 속내는 당당한 싱글들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11월호와 홈페이지(www.thesingl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싱글즈> 11월 호에는 배우 황정음과 함께한 고혹적인 화보와 드라마 ‘각시탈’을 마치고 1박 2일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원’의 인터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