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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에스컬레이터 갑자기 멈춰 서… 3명 낙상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선릉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 서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17분께 서울 강남구의 지하철 선릉역에서 분당선과 2호선을 연결하는 하향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 서는 바람에 에스컬레이터 위에 있던 3명이 무릎 등을 다쳤다.

지하 2, 3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에 급제동이 걸려 6명이 넘어졌고 이 가운데 60대 할머니 등 3명이 다친 것.

코레일 측은 승강기 오작동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