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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의 ‘곡 해석력’은 이미 심사위원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 그들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에 아카펠라를 녹여 넣는 독특한 편곡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 또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인 포미닛의 ‘Muzik’을 경쾌한 록비트에 실어 음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떠한 노래도 딕펑스가 부르면 완벽하게 ‘딕펑스표’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이들의 최대 강점. 이러다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딕펑스의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바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날 딕펑스가 선보인 ‘연극이 끝난 후’는 서영은, 알리 등 기성 가수는 물론 영화, 연극 등에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 된 명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포크 리듬이 잘 어울려진 달콤한 이 노래가 딕펑스가 불렀더니 완벽하게 달라졌다.
딕펑스의 공연에 대해 이승철 심사위원은 “보컬 김태현에게 소름이 끼쳤다. 멋 부리는 것보다 소탈하게 부르는 것이 중요한 노래인데, 그 점을 잘 잡아냈다. 80년대 그룹 사운드의 무대를 잘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윤건 심사위원은 “슈퍼세이브 값을 톡톡히 해냈다. 아무래도 오늘 무대로서 슈퍼스타K4의 기적은 딕펑스라고 본다. 보는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 들었다. 짜릿짜릿했다. 보컬 김태현 짱이다”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윤미래 심사위원 역시 “오늘 보컬 김태현이 제대로 보여줬다”고 칭찬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은 심사위원 3인 점수 합계 288점으로 자신들의 역대 무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