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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욕 국제 오토쇼서 '2017년형 그랜드 체로키 서밋'·'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공개



▲2017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사진제공=FCA코리아>
▲2017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사진제공=FCA코리아>

지프는 201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017년형 그랜드 체로키 서밋과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를 공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017 그랜드 체로키 서밋은 그랜드 체로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으로 그릴, LED 안개등, 전면 범퍼,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더욱 세련되고 강한 느낌으로 디자인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에서는 대쉬보드, 센터콘솔, 도어패널 등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했고, 라구나 가죽 시트, 스웨이드 프리미엄 헤드라이너, 도어실 조명,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825W 출력의 19-스피커 하만카돈(Harmon/Kardon)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또한 ELSD(전자식 슬립 제한 디퍼런셜)가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x4 시스템,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사진제공=FCA코리아>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사진제공=FCA코리아>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버전도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에는 ELSD(전자식 슬립 제한 디퍼런셜)가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x4 시스템, 트레일호크 전용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오르막 제어 기능이 적용된 셀렉-스피드 컨트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트레일호크 버전 특유의 레드 토잉 후크, 새로운 트레일호크 배지와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는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의 강력한 성능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고, 블랙 컬러가 주를 이룬 실내는 더욱 강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고 FCA코리아는 전했다.

한편 FCA 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초강력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트레일호크 버전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CA 코리아는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소형 SUV가 더 이상 도심에서만 타는 차가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과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활용성과 기능성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사진제공=FCA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사진제공=FCA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