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은 했으나, 금융감독원과의 법적 다툼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해당 사안이 우리금융을 불확실성으로 이끌고 있다.
금감원은 현재 손 회장의 징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 부분에 대해 항고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지난 20일 서울행정법원이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 행정 처분 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연임 도전이 가능해지게 됐다.
그러나, 고등법원이 행정법원 재판부와 다른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상황은 복잡하게 전개가 된다. 손 회장의 연임 사안에 소급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 말은, 손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으로 부터 중징계(문책경고)를 받았는데, 이 때문에 연임 불가 위기에 놓여 있었다. 해당 경고를 받게 되면, 남은 임기까지는 마칠 수 있으나, 3년간 금융 기관 취업이 불가한데, 해당 내용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손 회장이 "징계 자체를 무효화 해달라"란 취지로 제기한 본안 소송은 아직 시작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