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가격 전망지수 역대 최고치...앞으로의 전셋값 예상하는 지수
KB국민은행 조사에서 지난달 전국의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31.7로 이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6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138.6)을 비롯해 부산(123.2), 대구(144.1), 인천(134.6), 광주(112.2), 울산(138.6) 등이 모두 조사 이후 최고 지수로 나타나 앞으로 전세난 우려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수는 앞으로의 전셋값을 예상하는 지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앞으로도 전세 물량이 충분치 않아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전세의 반전세화 현상이 빨라지고 서울 외곽과 수도권, 지방 대도시의 중저가 집값을 밀어 올려 서민 주거 안정이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관련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직방 "서울 아파트 월세시장, 고가와 중저가 시장의 양극화 심화"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16일 "서울 아파트 월세시장은 고가와 중저가 시장의 양극화가 더 강화되고 있다"며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가격 상위 10%와 하위 90%의 가격 차이는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직방 측은 "서울 아파트 월세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 가격은 2020년 238.1만원으로 하위 90%의 61.2만원에 비해 3.8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2011년 월세 실거래가가 공개된 이후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