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선거인단 투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도 대선 패배 결과에 불복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긴 했지만 다음달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보고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기는 말이다. 그가 대선 승복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기준이나 시점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해외 주둔 미군 등을 격려하기 위한 화상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했다.

그는 선거인단이 바이든 당선인을 선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승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