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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사전계약 시작된 BMW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

BMW '뉴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이 국내서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BMW코리아는 21일 이에 대해 알렸다.

지난 2013년 처음 나온 BMW 4시리즈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 돼 3시리즈 세단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BMW의 전설적인 쿠페 모델들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전 세대보다 길고 넓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보다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비율로 거듭났다. 차체의 낮은 무게 중심과 앞뒤 무게 배분, 늘어난 윤거 덕분에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컨버터블의 경우, 소프트탑이 적용됐다. 이전에는 하드탑이 채택됐었다. BMW 스포츠 D세그먼트급에 소프트탑이 적용된건 지난 2006년 단종된 3시리즈 컨버터블 이후 14년만이다. 모든 디젤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쿠페 라인업인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오는 2월 우선 출시되며 뉴 M440i xDrive 쿠페와 컨버터블 라인업의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는 오는 3월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올 해 하반기로 예정 돼 있는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그란쿠페 모델 출시를 통해 뉴 4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