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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몬스타엑스가 시작, 엔씨의 K-POP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28일 출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K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오는 28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유니버스는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유니버스는 지난해 11월 시작한 사전 예약에는 이날 기준으로 400만명이 넘게 등록할 정도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 등 세계 188개국 K팝 팬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약자 80%가 해외 이용자다.

유니버스 콘서트 '유니-콘' [
엔씨소프트 제공

유니버스의 첫 시작은 강다니엘과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웹 예능 콘텐츠다.

엔씨는 2월 14일에 유니버스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을 개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AB6IX, 아스트로, 우주소녀, CIX, 박지훈, 오마이걸, 크래비티, 위아이 등 총 14팀이 참여한다.

엔씨는 증강현실(A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