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 입력 2021.05.12 10:02 / 수정시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35명·누적 12만8918명

▲ 1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만8918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661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67명이다. 사망자는 1884명, 치명률은 1.46%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3만7255명으로 1.70%(635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613명으로 서울 220명, 인천 20명, 경기 184명 등 수도권에서 424명, 그 외 충청권의 대전 8명, 세종 1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호남권의 광주 22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권의 대구 5명, 경북 7명, 경남권의 부산 10명, 울산 31명, 경남 15명, 강원권은 16명, 제주권은 13명이다.

해외유입은 22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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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 4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6명, 카자흐스탄 3명, 쿠웨이트 1명, 독일 1명, 불가리아 2명, 미국 4명 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학원과 제조업장 등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강남구 학원3 관련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 이다.

강남구 초등학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1명 이다.

또한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고양시 음식점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4명 이다.

부천시 주간보호센터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3명 이다.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7명 이다.

용인수지 어학원·기흥 어린이집 관련으로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 이다.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으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4명 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일가족·학원·음식점·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신규 감염이 이어졌다.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전 서구 일가족·교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6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