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손흥민을 만났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 격려를 위해 토트넘을 찾았다. 찰스 3세는 손흥민을 만나 먼저 오른손을 내밀었고,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살짝 고개를 숙이며 악수했다.

▲ 찰스 3세 손흥민과 악수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찰스 3세가 "이번 주말에 경기를 하느냐"고 물었고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고 답했다. 찰스 3세가 "토요일이냐"고 되묻자 손흥민은 "일요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으냐는 찰스 3세의 질문에 손흥민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서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찰스 3세는 "현재 팀이 잘 되고 있나"라고도 물었고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찰스 3세는 "그런가"라며 손흥민과 눈을 맞추고 다시 멋쩍은 듯한 웃음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