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17시 10분 (뉴욕 현지 시각) 현재, Entergy(Etr) 주가는 111.06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전일 대비 1.07% 상승했다. 최근 메타와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 확대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회사는 전력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
▲ Entergy 주가 상승 배경
미국 남부 지역 주요 전력 회사인 Entergy의 주가는 2026년 3월 30일, 전력 수요를 견인하는 대형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소식에 힘입어 1.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Entergy Louisiana가 Meta Platforms와 루이지애나주 북동부에 위치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지원을 위한 추가 계약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해당 계약은 Entergy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메타 데이터센터 협력의 세부 내용
Entergy Louisiana는 3월 27일, Meta와의 기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을 확대하며 고객들에게 추가로 20억 달러의 절감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두 건의 계약을 통해 총 2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고객 혜택이 20년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구조는 메타가 서비스의 전체 비용을 지불하도록 설계되어 기존 고객들에게 추가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루이지애나 주 남부와 북부, 아칸소 주를 연결하는 약 240마일의 500킬로볼트(kV) 신규 송전선 건설을 포함한다. 또한, 세 곳에 걸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원자력 발전소 업그레이드, 그리고 메타가 최대 2,500메가와트(MW) 규모의 신규 재생 에너지 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경제 개발을 지원하면서 규제 감독과 고객 보호를 유지하기 위해 루이지애나 공공서비스 위원회(Louisiana Public Service Commission)가 새로 채택한 '라이트닝 수정안(Lightning Amendment)'에 따라 제출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Entergy 경영진은 4월 29일에 예정된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번 계약의 재정적 영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 투자 심리 및 애널리스트 전망
Entergy의 주가 상승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목표 주가 상향 조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3월 30일 Barclays는 Entergy의 목표 주가를 96달러에서 118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다. BMO Capital 또한 목표 주가를 112달러에서 118달러로 높이며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Keybanc는 111달러, Wells Fargo는 119달러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Entergy에 대한 '매수' 또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Entergy가 2028년까지 연간 8% 이상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수요 및 전략적인 자본 지출 계획에 기반한 것이다. Entergy는 2026년 조정 EPS 가이던스를 4.25달러에서 4.45달러로 제시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0억 달러 증가한 40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지출 계획을 통해 인프라 강화 및 요금 기준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 미래 성장 동력 및 도전 과제
Entergy는 데이터센터,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산업 프로젝트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는 회사의 규제 자산 기반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견인할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ntergy의 회장 겸 CEO인 Drew Marsh는 2025년이 데이터센터 및 전통 산업 고객과의 전기 서비스 계약을 확보하며 Entergy의 변혁적 성장 스토리에 중요한 한 해였다고 언급했다.
한편, 회사는 리더십 전환도 계획하고 있다. Senior Vice President 겸 최고회계책임자(CAO)인 Reginald T. Jackson은 2026년 5월 31일 은퇴할 예정이며, 6월 1일부터는 Patrick J. Stack이 새로운 CAO로 취임한다.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과 관련하여 자금 조달 위험 및 규제 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에 따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잠재적 우려 사항 등은 Entergy가 직면할 수 있는 도전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메타와의 협력은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른 참고 정보일 뿐, 특정 종목의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전망은 작성 시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시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매체는 투자 결과로 발생한 어떠한 손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