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2차 종전 협상을 앞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코스피가 63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6383.47까지 상승하며 종전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임박한 상황에서 전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반도체 섹터의 강력한 상승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는 트레이더들이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는 코스피 지수를 주시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종은 이날 전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AI 수요 증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전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공급망 안정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