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강릉, 전 세계 탁구 동호인 8일간의 축제 준비 완료… 320명 봉사단 투입해 안전·운영 총력

이겨례 기자
강릉, 전 세계 탁구 동호인 8일간의 축제 준비 완료… 320명 봉사단 투입해 안전·운영 총력
©연합뉴스

 

강릉시가 전 세계 만 40세 이상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엑시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자 320명이 투입되어 경기 운영과 안전을 책임진다. 강릉시는 주요 경기장 설비 구축을 3일까지 마무리하고 개막 전날 합동 보안 점검을 통해 무결점 대회 운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가 세계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엑시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종 시설 구축과 안전 체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만 40세 이상의 전 세계 탁구 애호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대에서 8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인프라 조성과 인력 배치 등 운영 전반에 걸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주요 경기장 내 오버레이 설치와 각종 집기 및 설비 반입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환경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기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설비와 선수 편의 시설물 배치는 오는 3일까지 모두 완료하여 실제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완벽한 상태를 갖출 계획이다. 체계적인 물류 이송과 배치 공정을 통해 경기장 내부의 기능성을 극대화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막 전날인 4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보안 및 안전 전수 점검이 대대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장 운영 상황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 발생 시의 대응 체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여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강릉시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무결점 안전 대회를 실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회 운영의 핵심 동력이 될 자원봉사자 320명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마치고 현장 투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이들은 대회 안내, 운영 지원, 의전 및 언어, 경기 관리, 의무 지원 등 6개 주요 분야 11개 직종에 배치되어 대회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강릉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하여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이수하며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다짐했다.

강릉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 스포츠 도시 강릉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 및 유관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소통 대책, 관광 안내 서비스,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강릉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시 전반의 수용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 행정의 수장인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세계 각국 선수단과 방문객이 강릉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은 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 지원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국제 행사의 특성상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인파가 집중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지역 주민의 불편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우회 도로 안내 및 주차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대회의 긍정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엑시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중장년층 탁구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8일간 이어지는 본 대회를 통해 강릉은 올림픽 유산의 활용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강화하여 대회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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