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원 철원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를 단 231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개표 중반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김 당선인은 「사람 중심 정책을 실천해 나가면서 군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철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는 현직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으로 치러져 일찌감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다. 개표 결과 김동일 당선인은 11,079표(47.31%)를 얻어 10,848표(46.33%)를 얻은 한금석 후보를 불과 231표 차이로 따돌리는 초박빙 승부를 펼쳤다. 개표율 99.99%를 기록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특히 개표 초반 김 당선인이 1천여 표 차이로 뒤처져 한 후보가 앞서나가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개표 중반 동송읍에서 1,600여 표를 앞서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극을 펼쳐 선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김 당선인은 「군민들의 진심이 이번 선거에 통했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동일 당선인은 강원도의회 의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행정 및 정책 경험을 풍부하게 쌓았다. 이러한 이력이 군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민선 9기 철원군정을 이끌게 될 김동일 당선인은 '사람 중심 정책 실천'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농가 소득 안정과 일자리 중심 농정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을 다지고, 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구축 및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교육·의료 등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거듭 「사람 중심의 정책을 실천해 나가면서 군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철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군청 내 '산업경제실' 신설을 통해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실은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교육 격차 및 양극화 해소 등 복합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 당선인은 「군청에 산업경제실을 신설해 민생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민생 중심의 군정 운영 의지를 확고히 했다.
불과 231표 차이라는 근소한 승리로 나타난 군민들의 기대에 김동일 당선인이 어떻게 부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람 중심 정책'과 산업경제실 신설을 통한 민생 현안 해결, 그리고 지역 발전에 대한 약속이 민선 9기 철원군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