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암물류2단지에 초대형 수출입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서며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늘(10일) 백마종합물류와 2단계 가-3구역에 대한 입주 계약을 체결하며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백마종합물류는 총 2만3천725㎡ 면적의 가-3구역에 연면적 1만2천836㎡ 규모의 최첨단 수출입 복합물류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천 아암물류2단지 조성 사업의 핵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물류센터는 해상·항공 복합운송 기능을 강화하고 국제화물 환적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수산물 냉동·냉장 수출 및 LCL(소량화물) 수입 처리에 특화된 시설을 갖춰 고부가가치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평균 7천571TEU의 물동량 증가가 기대돼 인천항의 물류 처리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천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총 7개 필지로 구성되어 있으나, 지난 2월 진행된 입주기업 공모에서는 가-3구역만이 유일하게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성공했다. 나머지 6개 필지는 당시 공모에서 유찰됐으며, IPA는 아암물류2단지 전체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 물류·제조기업을 추가 유치하고자 재공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