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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 40억으로 '사계절 봉평' 로컬상권 된다

평창 봉평이 2026년 6월 1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년간 최대 40억 원의 정부 지원을 확보, 메밀과 이효석 문학을 품고 '사계절 봉평' 로컬테마상권으로 새롭게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평창군 봉평권역은 이번 선정을 통해 메밀 음식문화와 소설가 이효석의 문학 콘텐츠를 연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존 계절적 관광 수요 의존 구조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상권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핵심 국책 사업이다. 봉평은 사업계획서 평가를 시작으로 서면·현장평가, 외부 전문가 심사, 국민참여평가 등 다단계 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봉평이 내세운 핵심 전략은 지역의 대표 자산인 메밀 음식문화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대표되는 이효석 문학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특정 계절에만 집중되던 관광객의 발길을 연중 끊이지 않게 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비전이다.

평창 봉평, 40억으로 '사계절 봉평' 로컬상권 된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전문 상권 기획자가 전체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고, 지역 상인 조직이 현장에서 사업을 실행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진행된다. 이는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대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 봉평은 단순히 메밀꽃 시즌에만 북적이는 곳이 아닌, 1년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사계절 체류형 관광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민관 협력 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선례를 남기며, '사계절 봉평'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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