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540억 원을 투입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선정 결과를 오늘(19일) 발표하며, 비정형적인 축산물 도축부터 해양 쓰레기 청소까지 인공지능(AI)이 생활·산업 전반을 혁신할 'AX 전환' 시대를 1~2년 내 현실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형태가 제각각인 소나 돼지를 로봇이 비전 AI로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도축하고, 품질 편차까지 잡아내는 시대가 열린다. 정부가 오늘(19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상상 속 기술들을 현실로 만드는 데 속도를 낸다.
AX 스프린트 사업은 생활·산업 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형 제품을 1~2년 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7,540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229개 제품·서비스는 기업 자부담 30%를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246개 과제 모집에 1,604건이 접수돼 평균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AI 상용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례들은 AI 기술의 광범위한 파급력을 보여준다. 축산물 도축 공정 자동화 외에도 발효·숙성 과정을 AI로 설계하고 예측해 K-소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솔루션이 포함됐다. 해양 환경 악조건 속에서도 파도와 반사광을 극복하는 비전 AI와 음파 데이터를 융합해 수상·수중 쓰레기를 인식하고 청소하는 해양 환경 대응 AI 수상 드론도 주목받았다. 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로봇과 라바콘이 자동으로 안전구역을 생성하고 위험 차량을 통제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