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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트리밍, 3건 LOI로 글로벌 도약 '첫발'…총 30여개 투자사 '봇물'

K-콘텐츠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이 2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현장에서 총 3건의 투자의향서(LOI)가 체결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K-스트리밍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쇼케이스였다. 이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사 및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했으며, 최종적으로 3건의 투자의향서가 현장에서 성사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인도계 삼산벤처스와 테이크원컴퍼니 간 투자의향서 체결은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받았다.

총 38개사가 투자 유치를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9개 기업(20개 기획안)이 쇼케이스 현장에서 발표 기회를 얻었다. 이날 워너브라더스, IMM인베스트먼트, LG유플러스, 라쿠텐 비키 등 3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유수 투자사 및 바이어들이 참여해 K-콘텐츠의 잠재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스트리밍, 3건 LOI로 글로벌 도약 '첫발'…총 30여개 투자사 '봇물'
[사진=연합뉴스]

올해 신설된 과기부총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총리상)은 미디어테크 부문에서 주식회사 웨스트월드가, 우수 기획안 부문에서는 테이크원컴퍼니가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참신한 기술력과 기획력을 갖춘 기업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밝혔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디지털·플랫폼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은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노력은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 신화를 계속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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