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매니지먼트협회, 스타 등용문 ‘뉴스타 선발대회’ 개최

신인연기자들의 등용문이 될 연기자 선발대회가 열린다.

4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 측은 "우수한 연기기자들의 계보를 이어나갈 신인연기자를 뽑기 위해 '2009 New-Star 연기자 선발대회'를 연다"라며 "수상자에게는 제작 예정인 드라마, 영화의 주조연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9 New-Star 연기자 선발대회'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되는 드라마축제 '2009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4일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예심과 합숙을 거친 대회 참가자들은 대중들 앞에서 자신의 '연기력'과 '끼'를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싸이더스HQ, 나무엑터스, 바른손엔터테인먼트, BOF, BH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KM컬쳐 등을 포함한 96개의 연예기획사가 등록된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가 전적으로 맡았다.

따라서 오랜 경험들로 다져진 매니지먼트 노하우로프로그램을 정비해, 좀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예심을 치르게 된다.

또한, 달리 단순히 대회 수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KM컬쳐의 '미녀는 괴로워 2', iHQ(싸이더스HQ)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제)' 등 실제 제작 중인 총 4편~7편의 드라마와 영화의 주·조연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뿐만 아니라 김종학 프로덕션, 초록뱀 등의 유명 제작사도 참신한 신인 연기자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홈페이지(www.kdfo.org)에서 진행된다.

같은 달 25일까지 2차에 걸친 예심이 진행되고, 28일 1, 2차 합격자들의 최종 오디션을 거쳐 30일 최종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본선은 10월 14일 18시 30분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유명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김종학프로덕숀의 박창식대표, 영화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 등 드라마와 영화의 실제 감독 및 방송관계자들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