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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29일 현역으로 입대 “최선 다하고 올 것”

방송인 붐(27ㆍ본명 이민호)이 오는 29일 입대한다.

26일 붐의 한 측근에 따르면 붐은 오는 29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  향후 6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을 뒤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붐의 한 측근은 26일 오후 4시 4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붐은 갑작스럽게 군에 입대하게 됐다"면서도 "붐은 자신에게 맡겨진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대 초 아이돌그룹 키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붐은 몇 해 전부터는 예능계의 주목받는 신예 MC로 떠오르기 시작한 붐은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방송인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에 출연 중인 붐은 이번 입대로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