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풀HD AVCHD 동영상 촬영과 GPS 기능을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HX5V’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DSC-HX5V는 AVCHD 형식의 풀HD 동영상 촬영기능과 광학 10배 줌이 가능한 광각 25mm의 G렌즈, 1020만 화소대 EXMOR R CMOS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GPS와 나침반 기능을 사이버샷 최초로 선보인다. GPS 기능과 나침반 기능을 활용하면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때 위치 정보와 방향 정보 등을 동시에 기록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인 PMB(Picture Motion Browser)를 활용해 추억의 사진과 동영상을 연동시켜 나만의 지도를 만들 수 있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한다.
Exmor R CMOS 센서 탑재로최대 1,920x1,080 픽셀의 AVCHD 풀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면 기존 모델 대비 약 10배의 보정 성능을 높인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액티브모드)이 적용돼, 걸으면서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떨림을 최소화시켜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뿐 만 아니라 기존 CMOS 센서 대비 2배의 센서 민감도로 노이즈를 50% 감소시켜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초당 6장의 기계식 연사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더욱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셔터를 누른 채로 카메라를 좌우나 상하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최대 270도까지의 파노라마 사진을 자동적으로 완성할 수 있어 ‘매직 파노라마’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스윕 파노라마’ 기능이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Intelligent Sweep Panorama)’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특정한 장면뿐 아니라 사람의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하여 촬영 이미지의 폭을 실시간으로 조절, 기존의 파노라마 사진에서 발생하던 이미지 왜곡 현상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노출이 다른 두 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촬영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역광보정 기능인 HDR(Backlight Correction HDR)과 1인에서 2인까지 셀프 카메라 촬영 시 최적의 구도에 맞춰졌을 때 자동 촬영해주는‘이지 커플샷(Self-portrait timer)’기능이 함께 탑재했다.
저장매체는 메모리스틱 Duo/ Pro Duo/ Pro HG-Duo카드와 SD/SDHC카드 모두 호환 가능하며 내장메모리 약 45MB이다. 색상은 골드와 블랙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사이버샷 담당 오동윤 마케팅 팀장은 “최근 스마트 폰 열풍 등으로 사진 촬영에도 GPS 위치 정보 등이 유용하게 활용되는 추세로, DSC-HX5V의 GPS 기능을 활용하면 사진과 동영상에 위치정보까지 함께 기록할 수 있어 디카 촬영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