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식탁물가를 비롯한 생활물가가 오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커 지역주민들은 물론 도시 소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8일 광주 및 전남도 기상청에 따르면 잦은 강수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및 시설재배 작물들에 저온장해, 생장저해, 화분매개곤충의 활동력 저하, 병충해 등이 발생, 착과불량·미성숙·기형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일, 채소, 생선 값이 크게 올랐다. 이마트를 비롯한 국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딸기·토마토·수박 등의 과일값이 크게 올랐다. 생선은 어획량이 크게 줄어, 고등어의 경우 물량이 부족해 국내산이 없어 일본산을 내놓고 있는 매장들도 생기고 있다.
경남도가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농산물유통공사와 서울가락시장 도매가격을 집계한 결과 파프리카(5㎏)는 6만8405원으로 전월에 비해 무려 168% 뛰었다. 무(2㎏)는 개당 1480원으로 전월에 비해 58.1%, 배추는 포기당 4230원으로 22% 뛰었다. 이밖에 양파(1㎏)는 1650원으로 95.5%나 올랐다. 이들 작물도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육부진과 출하량 감소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