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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아동 위한 문화 나눔에 3.8억 지원

GS샵(대표 허태수)이 3일 서울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무지개상자 전달식'을 통해 어린이 문화 활동 지원금 3억 8천만 원을 '기아대책'(대표 정정섭)에 전달했다.

GS샵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무지개상자'는 경제적 이유로 문화활동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6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지원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 및 레슨 지원, 음악캠프 및 콘서트 개최, 스포츠 교실 지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다문화 지역아동센터까지 영역을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GS샵 허태수 사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친구가 가장 중요한데, 악기만큼 좋은 친구는 없는 것 같다" 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악기를 익히고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더 밝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문화 나눔 기부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