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완구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9일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1:18 스케일을 적용해 정밀하게 제작된 프리미엄 자동차 완구 제네시스 다이캐스팅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기존에 1:38 스케일과 1:24 스케일을 적용한 i30 다이캐스팅 모델을 선보인 적이 있으나 1:18 스케일은 이번이 처음으로, 2년여의 기획 및 개발 기간이 소요됬고, 실제 제네시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렘, 리어램프 등정교한 세부 묘사가 특징이다.

모델 내부에는 블랙과 브라운 2가지 종류의 내장 컬러를 채택했으며 실내바닥에는 실제 카펫 재질을, 도어스커프에는 메탈 소재 부품을 적용해 실물감을 더하는 한편,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시트 등도 실제 차량 형태와 매우 유사하게 제작했다.

화이트 프로스트, 스털링 실버, 팬텀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제네시스 다이캐스팅 모델의 가격은 18만원이며, 현대차 멤버십 사이트(http://blu.hyundai.com) 내 쇼핑몰, 현대차 브랜드 콜렉션 사이트(http://www.shop-hyundai.com)와 기타 온라인 모형자동차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