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6월 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보증과 관련해 이를 추진할 주관사단을 선정했다.
주관사단 선정은 지난 4월 23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미분양 해소 및 거래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준공후 미분양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가 공사의 신용보강을 통해 저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P-CBO 발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관사단 선정에는 3개 컨소시엄이 참가했으며 선정된 증권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HMC투자증권으로, 이중 신영증권과 HMC투자증권은 P-CBO 보증 발행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공사는 올해 약 1조원의 P-CBO 보증을 취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5,000여 가구의 미분양 해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