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계 전설’행크 존스, 향년 91세 타계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행크존스(Hank Jones)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지난 16일(현지시간) 숙환으로 타계했다.

18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행크 존스의 매니저 장 피에르 르뒥은 고인이 뉴욕 칼바리 병원 호스피스에서 평안히 숨을 거뒀다고 공식 발표했다.

1918년생인 고인은 50년대에는 엘라 피츠제랄드의 피아노 반주자로 활동했으며 1962년 케네디 대통령의 45세 생일파티 때 마를린 먼로가 부른 'Happy birthday'의 피아노 연주자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그래미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