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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연배우들이 내한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3편 '이클립스'의 홍보를 위해 오는 6월 2일 국내에 도착해 3일 공식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클립스'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시리즈로 2편 '뉴 문'이 개봉일 최고 흥행수입 기록을 세우는 등 할리우드 흥행사를 다시 썼다.
이번에 내한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는 각각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사랑한 인간 소녀 벨라와 늑대인간 제이콥 역을 맡았다.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스케줄상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한때 임신설이 떠오르는 등 인기 부작용이 따르기도 했다.
영화 '이클립스'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탄생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서는 컬렌가와 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다. 7월 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