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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 획득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BSI(영국표준협회)코리아로부터 모든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향후 배출권 거래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작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이번 인증에 대해 "한국 타이어가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구온난화의 원인 물질을 정확하게 파악해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2009년 보일러 연료를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연간 약 9천600t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