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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강인, ‘예상보다 빠른’ 7월 입대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이 오는 7월5일 멤버 중 최초로 군 입대한다.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인이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입대하려고 했는데 알려지게 됐다"며 "강인이 열심히 복무하고 돌아오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강인은 당초 오는 10월로 입대영장을 받았지만 자원입대를 신청, 입소일이 빨라지게 됐다.

강인은 지난해 9월 술자리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물의를 빚었다. 이어 10월에는 음주 상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또다시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그간 자숙의 시간을 가져 온 강인은 지난 5월 발표한 슈퍼주니어 4집 활동에 빠지며 조만간 군에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는 지난 5월13일 슈퍼주니어가 발표한 4집 '미인아'의 활동에도 불참했다.

강인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강인을 비롯해 한경, 기범을 제외한 10인조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