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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온라인게임 ‘골프스타’ 북미 시장 진출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리얼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북미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달 가미고(GAMIGO AG)와 골프스타의 유럽 30 개국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내에 유럽 시장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골프스타’는 유럽 시장 진출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미국과 캐나다 서비스를 통해 해외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골프스타’는 조작과 스윙을 동시에 하는 ‘액티브 샷’과 최대 30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회모드’ 등 실 골프를 반영한 게임성에 온라인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해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골프스타의 유럽 및 북미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가미고는 ‘샷온라인’, ‘라스트카오스’ 등 국내외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 하고 있다.

가미고의 패트릭 스트레펠(Patrick Streppel) 이사는 “골프스타의 뛰어난 그래픽과 리얼한 게임성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샷온라인’ 등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살려 ‘골프스타’가 차세대 주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온라인사업부 이윤미 이사는 “골프스타의 유럽 및 북미 시장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넓혀 갈 계획”이라며 “‘골프스타’가 표방하는 리얼 온라인 골프게임의 게임성과 퍼블리셔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